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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파주을 류화선 전 시장, "당선되면 제대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10여 년간 삼성맨, 경제신문사 편집국장, 방송 CEO, 경인여대 총장 등 경험과 경륜 두루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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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12.16 08:47:48

▲류화선 전 파주시장, 국회의원 출마 선언

"파주는 희망이 있는 아침, 여유가 있는 저녁의 도시가 돼야 합니다."

류화선 파주을 새누리당 예비후보(20대 국회의원 선거)는 15일 중앙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전행한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터미네이터의 명대사 "I'll be back" 처럼 류화선이 돌아왔습니다"라며 "자세는 낮아졌지만 경륜은 더 높아져서 돌아왔습니다. 태도는 부드러워졌지만 의지는 더 견고해져서 돌아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류화선은 누구인가?

류화선 예비후보는 1948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파주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양정중학교, 양정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ROTC포병장교, 삼성그룹 고 이병철 회장 비서실, 비서실 과장, 삼성전자 부장 등 10여 년간 삼성맨으로 일했다.

1986년 마흔이 가까운 나이에 언론사인 한국경제신문사 기자, 편집국장, 논설위원, 편집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생산성본부 자문위원, 경기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나 2000년 케이블 방송업계 CEO로 자리를 옮겨 당시 부실기업인 한국경제TV를 우량 기업으로 발전시켜 취임 3년 만에 상장시켰다.

이 기간 중 서울 그린트러스트 자문위원, 한국CEO포럼, 관훈클럽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대우증권과 스카이라이프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이후 2004년 파주시장 보궐선거와 2006년 지방선거에 당선돼 제 4,5대 민선 파주시장을 지냈다. 당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2011년부터는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당시 GKL을 100대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3년 1월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에 취임해 2,3년제 학제를 2,3,4년제로 다양화시켜 취업률과 입시경쟁률 여자대학 중 부동의 1위에 올려놓기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듭한 인물이다.

-제대로 한 번 해보겠습니다

"저 멀리 타워크레인이 보이고 포크레인 소리가 들리며, 흙차와 레미콘이 뻔질나게 다니던 지난 날 역동적 개발 현장이 자취를 감추고 여기저기 빈 상가와 빈 사무실이 널려 있는 걸 보면 침체된 파주경제를 실감할 수 있다"

류화선 예비후보는 기업의 말단 사원과 간부로서, 경제신문의 편집국장과 이사, 경제방송의 CEO, 파주시장, 공기업 사장, 대학교 총장까지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쌓은 인물이다. 그는 이 다양한 경험을 살려 파주에서 마지막 봉사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제 모든 것을 갖췄으니 국회의원으로서 제대로 한 번 해보겠다는 포부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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