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기기자 | 2015.12.15 23:02:45
국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구,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이 10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5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돼, 지난 17년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1천여명의 모니터요원 및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사실상 유일하게 현장 모니터해 왔다.
강기윤 의원은 9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실시된 2015년도 국정감사에서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간사로서 정쟁(政爭)이 아닌 정책(政策)에 몰두해, 감사 전 과정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민안전이 국가정책의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하에 각종 안전사고 대응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다루었고,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기치로 지방재정 문제 등을 파헤쳐 주목을 받았다.
강 의원은 올해에만 법률소비자연맹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사경제매거진 '2015 대한민국 의정대상', 창원대학교 '제1회 자랑스런 창원대인상', (주)21c뉴스·민주신문 '대한민국을 빛낸 대한인물대상'(정치공로 부문), 나눔신문·문화경제 '2015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대상', JJC지방자치TV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 의원은 "상은 받을 때마다 즐거운 것이 사실이지만, 절대 자만하지 않고 언제나 초심(初心)을 지키겠다"며, "민의(民意)의 대변자로서 근로자 중심 도시 창원시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