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B뉴스 신동기 기자)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경남도 서부청사 개청식과 관련해, 최구식 서부부지사가 1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유동 서부권개발본부장도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 최 부지사는 "전국 6대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서부경남 지역에 서부청사가 개청함으로써, 경남의 동·서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게 됐고, 항공·우주·항노화·바이오산업 등의 새로운 먹거리의 중심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함과 동시에, "20세기는 창원을 중심으로 동부경남이 경남을 이끌었다면, 21세기는 서부경남도 함께 개발되면서 경남의 미래는 더욱 밝아졌다"고 밝혔다.
또 "서부부지사로 서부청사가 제대로 된 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서부청사에 대해 도민이 정확히 인식하고 견해를 갖게 하는 것이 소임이었다"며 그간의 노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서부청사 개청식은 1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