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GA 드론 레이싱’ 참가 선수들과 KT 모델이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스타워즈’를 떠올리게 하는 신개념 스포츠 ‘드론 레이싱’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
KT는 27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GiGA 드론 레이싱(Drone Racing)’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론 레이싱’은 드론으로 속도전을 펼치는 색다른 스포츠로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으로 중계된다. 국내 기업이 개최하는 드론 레이싱은 이번이 최초다.
사전 랭킹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 최정상급 선수 24명이 참여하며, 가든파이브에 조성된 레이싱 코스에서 드론을 띄어 빠른 속도로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위권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부여된다.
KT는 ‘GiGA 드론 레이싱’과 더불어 경기 관람객이 직접 드론 비행을 체험할 수있는 ‘드론 아카데미’와 대회 우승자를 맞추는 현장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드론을 선물한다.
한편, KT는 드론에 탑재한 신개념 이동기지국 솔루션인 ‘드론 LTE’ 및 드론을 활용한 해상 안전 통신망 구축 등 드론을 통한 ICT 융복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드론 레이싱을 통해 드론의 활용 영역을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