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15.12.14 15:05:12
이강안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김포한강신도시 600만평 확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오는 15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기자화견을 시작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또한 19일 김포시 사우동 중앙프라자 303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그의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한강신도시 600만평 확대를 위해 LH가 약 260만평 규모의 김포한강(2)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계획을 국토부에 올리고 국토부장관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승인한 후 관보에 고시하면 현재 340만평 김포한강신도시의 600만평 확대가 결정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올해 한미 국방장관이 합의한 새로운 군사작전계획인 작계5015는 김포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로 군사규제로 반토막난 한강신도시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화와 1인가구 증대와 신혼부부의 내집마련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주택정책이 필요하다며, 안마당이 있는 한국형 아파트단지 등 다양한 특화주거단지를 만들고, 심각한 수도권 전세난을 해결하며, 자족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해 김포한강(2)신도시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강안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김무성 후보 전당대회 선대위 김포시 본부장을 지냈고,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그동안 SNS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책 읽어주는 아빠'로 활동하면서 김포시민들과 소통해왔다.
1964년 김포 출생으로 학력은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학 학사,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지방자치법학 석사다.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