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한중 FTA가 오는 20일 발효됨에 따라, 창원지역 수출입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중 FTA 활용방안과 전략적 대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23일(수) 오후 2시 창원시청 제2별관 의회대회의실에서 부산본부세관 이호준 강사를 초빙해 관내 수출입 기업체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FTA 협정서' 주요내용 설명과 함께 창원지역 주력산업인 기계,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이 한중 FTA 발효로 기업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제시하며, 한중 FTA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세관행정 안내 등 꼭 알아야할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한중 FTA 발효로 즉시 관세가 철폐되는 품목을 분석해, 관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설명회 참가를 독려할 예정이다.
창원시 홍명표 기업사랑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중 FTA 발효로 지역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특히 관세가 즉시 철폐되는 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한중 FTA 수혜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