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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회의원, 재벌 문제 파헤쳐 NGO 우수 국감 의원 선정

"1835 상장사 전수조사 결과 30대 재벌들, 돈 쌓아 놓고 투자와 고용은 뒷전...조세개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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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12.11 10:30:54

▲김현미 국회의원(일산서구)이 2015 NGO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김현미 국회의원(고양 일산서구)이 NGO모니터단이 뽑은 '2015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기획재정위 소속으로 국감에서 1835개 상장사 전수조사로 30대 재벌 등 기업들이 돈을 쌓아두고 투자와 고용을 등한시하는 문제를 파헤친 바 있다.

재벌이 낸 세금과 관련해 상위 10대 기업의 법인세 실효세율이 2008년 18.7%에서 2014년 12.9%까지 하락했다며 막대한 부를 쌓아두고도 고용과 투자를 등한시 하는 재벌·대기업에 정부의 세제 혜택이 집중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근본적으로 조세개혁을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를 촉구하기도 해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김현미 의원은 "올해 국감은 제19대 국회를 마무리 짓는 것으로 그 동안 지적해온 정부의 문제점들이 어떻게 개선됐는지 점검했다"며 "국정을 점검하고 개선하며 대책을 마련하는 국감은 국회 고유의 권한이며 이를 성실히 수행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책임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경제 현안과 제도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정감사 NGO 모니터 단은 17년 전통의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고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인 공신력과 권위를 갖춘 단체다.

고양=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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