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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준 시의원 "파주 문화행사, 운정에 몰려...금촌행복센터 건립" 촉구

파주시의회 시정질의에 이재홍 시장, "인구 추이 등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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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진부기자 |  2015.12.11 09:05:25

 

▲파주시의회 새누리당 박희준 의원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사진= 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새누리당 박희준 의원(자치행정위원회)은 10일 제179회 파주시의회 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각종 문화행사가 운정지역에 몰려 있다며 금촌지역에 복합문화예술센터를 건립을 촉구했다. 또한 시청사 업무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하다며 금촌행복센터를 건립해 시청사로 일부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파주시에는 주요 문화시설로 문산행복센터 공연장, 파주시민회관, 운정행복센터 공연장 등이 있다. 1994년 파주시민회관 건립 이후 문산행복센터 공연장 개관 이전인 2010년까지 파주시 전지역의 주요 문화공연은 파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후 2011년 문산행복센터 건립, 2013년 운정행복센터 공연장 개관 이후 문화공연 행사가 권역별로 분산 개최되고 있다. 권역별로 문화생활을 영유하는 주요 인구는 문산권역(문산,법원,파주) 8만명, 금촌권역(금촌,조리) 12만명, 운정권역(운정,교하) 18만명이며, 시설규모는 문산행복센터 공연장 2200㎡, 파주시민회관 3700㎡, 운정행복센터 공연장 2500㎡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답변을 통해 "일반적으로 30년이 지나야 노후건축물로 분류되나, 파주시민회관은 현재 22년 경과돼 노후건축물은 아니지만 1994년 개관 이후 소규모 시설 보수만 진행돼 사실상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우선 증축 및 리모델링 등을 통해 시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향후 시 재정 여건, 금촌권역 인구추이 및 고양시 아람누리나 어울림누리 등 타 우수 건립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금촌지역에 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시청사 사무공간 부족과 관련된 답변으로는 "시청사 사무공간은 향후 행정조직 확대로 인한 조직 개편시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필요한 경우 최소한의 증·개축을 통해 시청사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예산은 최소화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의 금촌행복센터를 건립하고 그 일부를 시청사로 사용하자는 문제와 관련해 "국비의 지원 여부, 시 재정 여건과 문화와 예술, 문화와 체육 등으로 복합건립하고 있는 최근의 추세로 볼 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사항임을 양해해 달라"고 답했다.

파주=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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