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10일 오후 7시 마산 청아병원 로비에서 시작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단원들이 마산 청아병원을 방문해 투우사의 노래, 오솔레미오, 아프리칸 심포니 등을 연주하고 바리톤 이종훈 씨가 협연한다.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단원들은 지난해 11월 27일 파티마병원에서 위문연주회를 갖고 환자들과 병원 관계자들을 위로한데 이어 두 번째로 마산 청아병원을 찾는다.
2013년 창단해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은, 음악감독인 경남대 차문호 교수를 비롯한 13명의 강사진과 65명의 아동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친숙한 곡으로 진행될 이번 공연의 입장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