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이 극적인 역전승 주인공이 돼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유도편에서는 전국 생활체육 유도대회에 출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이재윤, 고세원, 이훈 등이 줄줄이 한판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의외로 기대주 강호동이 경기에 고전해 안타까움을 줬다. 강호동은 자꾸만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 심판에게 주의를 받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4초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유효를 내준 상황까지 왔다. 사실상 반전이 어려운 상황에서 멤버들은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이때 강호동은 그대로 돌진해 안아돌리기로 절반을 따냈다. 이후 누르기 기술로 완벽하게 한판승을 따 영화같은 장면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