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중 16가지 이상의 홈 IoT 서비스를 신규로 선보여 총 30여 종 이상을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내년 상반기 중으로 16가지 이상의 홈 IoT 서비스를 신규로 선보여 총 30여 종 이상을 서비스한다고 8일 밝혔다.
당초 계획보다 수개월 이상 앞당겨 진 이유는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홈 IoT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 한 후 LG전자, 삼성전자 등을 비롯해 건축회사, 보일러 제조회사, 스마트 홈 서비스 제공회사 등 전 산업분야로 IoT 제휴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먼저 LG유플러스는 내년 초 삼성전자의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세탁기, 광파 오븐 등의 스마트 가전과 연동된 홈 IoT 서비스를 상용화 한다. 기존 LG전자는 물론 삼성전자의 스마트 가전에도 IoT 서비스를 연동함에 따라 양대 가전사를 모두 아우르는 가전 IoT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 중소 생활가전사와 건축자재회사 등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밥솥, 전기 레인지, 전동 커튼, 전동 샤시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기 제품을 IoT 플랫폼과 연동해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출시한 홈 IoT 서비스 가입자는 서비스 출시 후 매달 2만여 명 가량이 신청하며 12월 현재 8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LG유플러스가 출시한 IoT 서비스는 IoT스위치, 플러그, 열림감지센서, 에너지미터, 가스락, 도어락, 온도조절기 등 총 14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