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가족사랑의 날'을 맞아, 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우리가족 통통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 거주 부부 및 자녀동반 20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으로 가족만의 통통 튀는 케이크를 만들며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으며, 2015년 마지막 가족사랑의 날 체험 행사로 연말연시 가족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은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과 대화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가족사랑의 날'은 주중 하루(수요일)라도 정시퇴근 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가족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2009년부터 매주 수요일에 시행하고 있으며, 2015년 가족사랑의 날 체험행사에 160가족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2016년은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창원시 여성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