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창업보육센터 등 입주·졸업기업 23개, 구인기업 55개(직접참가 25, 간접참가 30)를 모집했다.
'창업관'에는 창원시 6개 창업보육센터 및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졸업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 23개 기업이 참여하며, '채용관'에는 현대로템(주), 동환산업(주), ㈜위딘, ㈜삼천리기계, 피엔에스알미늄 등 관내 중견기업과 함안군 소재 원강산업(주), 삼신정밀(주), 거제시 소재 ㈜율산, 대구광역시 소재 대영코어텍(주) 등 기업체들이 참가한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사무·관리직 90명, 기술생산직 198명, 영업·판매 13명, 기타 31명 등 총3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희망자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확정명단을 통해 기업별 채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현장면접과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은 내일(job)의 도전! 취업은 내일의 희망'을 주제로 창원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창업보육센터, 창업동아리,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생산제품, 판매·전시·홍보를 통한 판로개척지원과 청년, 여성, 중장년층 등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열리게 된다.
박람회 행사장은 △창업관 △채용관 △상담관 △부대행사관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며, 창업관에는 1인창조기업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제품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박부근 창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창업보육센터 등 입주‧졸업기업의 제품전시를 통한 간접체험과 창업에 대한 인식전환 및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을 통한 채용기회 제공 등으로 취업이 성공해 청년, 여성, 중장년층의 고용절벽이 해소되기를 바라며, 창업으로 내일에 도전하고 싶은 분이나 취업으로 성공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