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황창규 회장과 247코리아 이화정 대표가 호신용 스마트폰 케이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KT)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기업과 전담기업 간의 협업을 위해 세 번째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
멘토링 데이는 지난 7월 경기센터 개소 100일을 맞이해 1회 행사를 시작한 이래 9월 2차 행사를 거쳐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3차 멘토링 데이는 ‘통신과 접목한 미래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스마트 헬멧 관제 시스템 개발업체인 넥시스(대표 김동현)와 센서 기반의 주차 예약 서비스를 준비 중인 미래엔씨티(대표 정상배) 등 7개 업체가 참여해 사업 모델 발표 및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현재까지 12개 육성기업과 27건의 크고 작은 협력들이 진행 중이며, 3차 멘토링 데이를 통해서도 실내용 스마트 재배기를 개발하는 ‘사이언스팜’ 등 7개 발표 기업에 대한 임원 멘토링 의견을 토대로 추가 실무검토를 진행됐다.
KT 황창규 회장은 “KT 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역할을 경기센터가 중심이 되어 수행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국민 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그룹의 신 성장동력도 찾겠다”고 밝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덕래 센터장은 “경기도 특히 판교지역에 우수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며 “내년에도 전담 지원 기업인 KT그룹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스타트업의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프로 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