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오케피'의 오만석과 윤공주가 커플 케미를 발산했다.
'오케피' 제작사 ㈜샘컴퍼니는 지난달 26일 공식SNS를 통해 오케피에 출연중인 오만석과 윤공주의 커플컷을 공개했다.
오케스트라의 중심을 이끄는 컨덕터와 반전 매력의 하프 연주자로 각각 분한 오만석과 윤공주는 지난 25일 언론에 첫 선을 보인 연습실 공개행사에서 '굳은살에 대한 고찰'이라는 넘버를 시연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속 두 사람이 연기한 '굳은살에 대한 고찰'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마다 악기를 많이 사용하는 부위에 굳은살이 생긴다는 내용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컨덕터 오만석의 착각과 망상 속 이야기를 극적으로 표현한 장면으로, 오만석 특유의 개그 코드가 돋보였다.
한편 뮤지컬 '오케피'는 무대아래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각 인물이 가진 고민과 성장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에게 공감과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을 포함해 오만석, 서범석, 윤공주, 린아, 박혜나, 최재웅, 김재범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