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국제대) 한국국제대학교와 진주고려병원은 30일 의료장비기증 및 감사패전달식 진행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와 진주고려병원은 30일 한국국제대학교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의료영상장비기증 및 감사패 전달식에서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총장과 방사선학과 교수, 진주고려병원 문기정 행정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영상장비기증 및 감사패 전달식을 통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두 기관은 2009년 체결된 교류협약서에 기반한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과 긴밀한 협조체계 확립을 통해 ▲보건·의료 관련 각종 교육·임상실습·공동 연구 등을 통한 공동 발전 모색 ▲교직원 및 재학생 의료 상담 및 건강 검진 ▲산재요양급여 적용 ▲건강강좌 및 교양교육 ▲양기관의 자원 교류 및 편의 제공에 따른 구체적인 협력에 의해 이루어진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진주고려병원은 이날 기증식에서 디지털의료영상장비외 6종의 장비를 한국국제대학교 방사선학과에 기증하여 두 기관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국국제대 이우상 총장은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진주고려병원의 의료영상장비의 기증은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과 지역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양기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주고려병원 문성열 병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문기정 행정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와 봉사를 최우선 과제로 정성을 다하는 진주고려병원이 한국국제대학교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을 하는 것은 병원의 공익성을 구현하는데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하면서, 향후 병원에서 대학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주고려병원은 진주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미션2020을 통한 고려인의 정신과 사명으로 고객감동을 위한 자세와 고객감동을 위한 행동실천사항을 통해 정성을 다하는 진주고려병원으로 다양한 건강강좌 및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