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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인성 페스티벌' 창원에서 열려

꿈과 진로를 찾은 1년, 축제의 장으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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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1.30 18:29:18

▲(사진제공=벤자민학교) '2015 벤자민인성영재페스티벌' 오프닝 공연으로 학생들이 국학기공을 선보이고 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경남학습관이 주최한 '2015 벤자민인성영재페스티벌'이 29일 마산회원구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 멘토 등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마무리됐다.


안홍준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남창원시마산회원구)은 "벤자민학교는 아이들에게 자기주도성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앉아서 배우는 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직접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원대한 꿈을 펼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벤자민학교 멘토인 김창환 국학원 사무총장은 "요즘 중고등학생의 문제는 무기력증이다. 왜 공부하는지 모른다"며 "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스스로의 가치를 찾고 도전하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의 오프닝은 학생들이 준비한 창작기공과 '허니' 댄스로 시작했다. 이어 노래와 기타연주, 난타, 토크콘서트,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사진제공=벤자민학교) 난타공연 모습.

하건우 군의 댄스동아리 공연, 박수민 양, 이용진 군, 이종원 군 등 3명은 비틀즈의 'Let it be' 기타연주, 박소미 양 외 10명의 난타공연, 김민균과 전재형 군은 런치패드라는 전자악기 연주를 펼치며 관중과 호흡했다. 


전시도 함께 진행됐는데, 소묘(황현정 양), 사진(김재일 군), 캘리그라피(최연재 양), 인물화(이희원 군) 등으로 마련됐다.


국내 최초로 고교완전자유학년제로 운영하는 벤자민학교는 5가지가 없다. 학교 없는 학교, 시험 없는 학교, 과목 없는 학교, 과목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없는 학교, 성적표가 없는 학교이다.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배우고 도전하면서 꿈을 찾는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선 청중들의 질문들이 많았다.


한 학부모 청중은 "1년 마치고 고등학교에 복학하면 또래는 1학년 위가 된다. 그런 것은 염려되지 않는지"를 질문했다.


허재명 군은 "벤자민학교 안에서도 나이 차이가 있다"며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열린 마음으로 바뀌었다. 복학해도 교우관계가 나쁠 것 같지 않다"고 답했다.


이날 다채로운 공연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에서 벤자민학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1년이라는 기간동안 자신을 돌아보고 본인의 적성을 찾는 알차고 뜻깊은 시간들임을 알게 됐다.


한편, 벤자민학교는 서울, 부산, 대전, 전북 등 18개 지역에 학습관이 있고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등 약 1,000 명의 다양한 영역의 전문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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