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도기옥)는 27일 진해구 풍호동주민센터 및 진해구청에서 관내 가정위탁세대 부모 및 업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부모교육에서는 아동의 자립지원 준비에 대한 정보제공 및 다양한 사례를 안내했고, 업무담당자 교육에서는 관내 가정위탁 보호아동 현황과 2015년부터 변경된 가정위탁보호 지침 및 최근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10월말 기준, 진해구 가정위탁보호 아동수는 34명으로, 매년 꾸준히 신규 위탁보호아동이 발생하고 있으며, 중학생 이상의 청소년이 70%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요보호아동의 안전한 가정보호를 위해, 매년 1회 부모교육과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 교육 참석자는 "이날 교육을 통해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과 민간의 업무협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