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주관으로, 3D 시각화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테크비즈 및 실리콘스튜디오 코리아와 '산학 협력 협약식 및 교육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과 테크비즈 알렉시스 바르타니안 최고기술책임자(Alexis Vartanian, CTO), 실리콘스튜디오 코리아 이규재 대표이사를 비롯한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해운산업 성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연구교육용 소프트웨어 및 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과 더불어 테크비즈와 실리콘스튜디오 코리아는 한국해양대에 6억 원 상당의 '연구 및 교육용 소프트웨어' 1식을 기증했다.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은 "고가의 소프트웨어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해양플랜트 등 구조물 내부를 3D 입체 영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만큼 학생들에게 교육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