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전하는 다섯 번째 작은 감동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제5회 정기연주회'가 12월 5일 오후 5시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은 지난 2013년 50명의 단원으로 창단해 올해로 3년째 운영중이다. 해마다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단원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감독인 경남대학교 차문호 교수를 비롯한 13명의 강사진과 65명의 아동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월 18일에도 정기연주회를 열었으며 찾아가는 음악회, 하계음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단원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서곡을 비롯한 조르주 비제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 2번 중 '파랑돌', 캐리비안의 해적 OST (한스 짐머) 등을 연주한다. 그리고 찬조출연으로 '샬뤼모 클라리넷 앙상블'의 연주로 풍성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의 정기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