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계창초등학교(교장 정숙자)는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이동과학탐구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평소 과학체험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신기하고 즐거운 과학 활동 참여의 기회를 주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유발, 탐구력과 창의력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경상남도과학교육원의 전문가 선생님들과 함께 '샌드아트', '포물선의 비밀', '파도치는 진자', '베르누이 야구'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고, 활동 하나하나가 우리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1인용 이동수단인 '세그웨이'는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과학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정말 신기하고 즐거운 체험이었다.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신나는 것인지 몰랐다"며 "앞으로 과학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