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4일 '2015년 창원시 우수 건설인상' 대상자 심의 및 지역건설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 창원시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김충관 제2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우수건설인의 노고치하 및 사기진작을 위해 신설된 '2015년 창원시 우수 건설인상' 대상자를 심의했고, 최수학 대진종합건설 대표이사와 전병호 비제이 대표이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어 "고향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더욱 더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회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대상자인 (주)비제이는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하는 금속구조물, 창호 분야의 전문건설 업체로, 주요 생산품인 알루미늄 창호를 관급자재로 전국의 지자체와 공기업 등 수요기관에 납품 및 설치를 하고 있다. 특히, 조달청 다수공급 계약자로 창원시1호 및 경상남도1호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이번 회의는 지역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설산업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과 침체기에 빠진 지역건설의 부흥을 마련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불황에 빠진 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