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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제8회 전국 대학 절주동아리 평가' 최우수 선정

건전한 음주 문화 형성에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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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1.24 17:50:02

▲(사진제공=한국국제대) 20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2015년도 제8회 전국 대학 절주동아리 종합실적평가대회'에서 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이우상)의 '절주동아리W'가 20일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2015년도 제8회 전국 대학 절주동아리 종합실적평가대회'에서 사업부문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7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 대한보건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전국 94개 대학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활동보고 및 사업결과 발표와 평가가 이루어졌고, 사업부문과 활동부문의 시상이 있었다.


'절주동아리W'의 지도교수이자 사업 책임교수인 김은희 교수(간호학과)는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가 운영·지원하는 절주동아리 사업에 2010년부터 연속 선정돼, 6년째 절주동아리원들과 절주 캠페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400여 대학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90여개 대학의 절주동아리를 선정, 사업 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한국국제대 '절주동아리W'는 '당신의 건강과 행복을 2배로 해드립니다'는 의미로, 술은 마시되 건강에 해롭지 않을 만큼의 건전음주를 목표로, 2010년도 간호학과 개설 때부터 6년 간 보건복지부와 대한보건협회의 후원을 받아 교내는 물론 진주시내, 서부경남의 건전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했다.


특히, 2015년에는 교내 많은 학과에 '술 없는 개강·종강파티'를 유도했고, 교내 점심시간을 이용해 식사를 하며 절주강의를 듣는 '런치 특강', 음주고글을 활용한 가상음주체험 홍보,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등의 행사에서 다양한 절주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절주(節酒)란 '술 마시는 양을 알맞게 줄인다'는 뜻으로 완전히 술을 금하는 금주(禁酒)와는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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