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도당은 김영삼 前 대통령의 서거에 각 시·군·구별로 애도 현수막을 게첩하고, 22일 저녁부터 26일 영결식 전까지, 경남도당 5층 강당에 분향소를 설치하여 도민과 당원 등 추모객들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당은 "경남이 낳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별이자 민주화 운동의 영웅인 김영삼 前 대통령의 서거를 가슴깊이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손명숙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 "김영삼 前 대통령은 재임 시절 금융실명제 실시와 하나회 척결 등 과감한 결단으로 사회투명화를 위한 개혁에 앞장섰고, 지방자치제를 확대 도입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