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거제면 건강위원회(위원장 김희천)와 거제면(면장 황이수)은 18일 150여명의 주민 참여 속에, 6년차 건강위원회 활동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김희천 건강위원장은 2010년 거제면 건강위원회를 발족한 이래 보건소, 면사무소 등 지원기관의 협력체계로 지난 6년간 추진해 온 주민 건강증진사업과 2015년 세대공감 건강사업으로 진행된 요람에서 장수까지 사업 소감을 발표했다.
또 화원마을 건강걷기 동아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이권자 주민은 "오후 2시, 3명만 모이면 1시간 동안의 걷기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걷기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해졌고 마을 전체가 밝아진 걸 보면서 거제면 전체가 건강걷기 활동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바다 오염, 플라스틱 등 유해 물질의 무분별한 사용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건강 관리법에 대해 거제면 출신 김희만 공학박사가 진행해 고향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거제면 건강위원회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주민주도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 진행해 갈 것이며, 거제면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