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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윤호간의 '피아노와 이빨' 공연

수능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피아노와 인문학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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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1.20 09:03:34

창원문화재단(대표 신용수)이 관내 수능생들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의 후원을 받아, 토크와 연주를 겸비한 인문학 콘서트리스트 윤효간을 초청해 공연을 갖는다.


▲(사진제공=창원문화재단) 피아니스트 윤효간 공연 모습.

25일(수) 오전 10시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이라는 공연으로 3년간 수고한 수능생들을 위로한다.


창원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에 창원남고 361명, 문성고 371명, 창원중앙여고 310명, 봉림고 313명, 마산여고 313명등 1,668명을 초청해 수능생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콘서트 이름부터 독특한 '피아노와 이빨'은 피아노와 이야기라는 의미이다. 2005년에 시작한 이 공연이 어느덧 11년 째, 1600회를 넘었다. 피아노공연사상 최장기 공연으로 기록된 이 공연은 오랜 시간 입 소문을 타고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아왔다.


피아노공연에 한정된 관객층이 아니라 남녀노소 전 연령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피아노에 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공연, 소리내 웃고 공감하며, 삶에 위로를 받게 되는 공연, 이런 공연이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이다.


'피아노와 이빨'이 생긴 11년 전에도 없었고, 지금도 비교 불가능한 유일한 공연으로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그 성과란 단연 관객들의 감동, 국내외 더 깊숙이 찾아가 다양한 연령층에 감동을 전한 결과, 이 놀라운 피아노콘서트를 관람한 관객은 100만 명이 넘는다.


피아니스트 윤효간은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지도 않았다. 보통의 피아니스트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다. 정형화된 프로그램 대신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길을 만들어 온 사람이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이날 공연에서 윤효간은 강렬한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편곡한 비틀즈의 헤이주드(Hey Jude)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엄마야 누나야', '따오기', '섬집아기' 등 동요를 연주한다. 이어서 '마법의 성'을 들려주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우리의' 어느 멋진 날에로 바꿔 아코디언 연주와 함께 부른다.


'나만의 베토벤이 되세요'라는 주제로 윤효간의 음악적 도전스토리도 들려준다.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지 않은 고졸 학력의 피아니스트가 국내외 곳곳을 다니면서 1600여 회 공연을 하면서 느낀 도전과 삶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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