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창녕군수는 19일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실시하는 대합면 퇴산농창을 방문하여, 공공비축미곡 출하 농가들에게 그 동안의 추수와 출하 준비의 노고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아낌없이 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농가의 고민을 같이 나누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현장에서 농가의 여론청취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였으며, 최대한 많은 양의 물량이 좋은 등급을 받아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게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창녕군의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총 222,148포대로 산물벼 52,468포대는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는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4개 읍·면, 75곳의 수매장소에서 5명의 검사원이 169,680/40kg 포대를 검사할 계획이다.
수매에 응소한 농민들은 "군수가 직접 매입장을 찾아 많은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특등 비율이 13.1%로 높게 나왔다"며 말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군 관계자는 흐린 날씨 때문에 건조, 정선, 조제, 증량 및 PP포대 기재 등의 애로사항이 많이 있겠지만, 예비점검을 철저히 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