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천변 일원에 '걸어서 10분거리 쉼터'를 조성했다.
시는 진북면 동삼마을 입구 인곡천변 자투리 공간 350㎡ 면적에 총사업비 7200만원을 들여, 9월말 착공해 이달 초 조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에는 ▲산책로 ▲정자・벤치 등 휴게시설 ▲야외 운동기구(3대) ▲소나무 외 14종 533주 식재 ▲하천옹벽 이용자 안전펜스 등을 설치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당초 조성부지는 경작으로 마을경관이 저해되어 주민쉼터 요구가 있었는데, 쉼터 조성으로 휴식공간 확충과 경관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이같이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쉼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