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김용철) 산하 청소년수련시설인 늘푸른전당과 우리누리문화센터가 '제3회 경상남도 청소년참여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4일부터 15일까지 창녕군 부곡화와이 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남 시‧군 20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모두 20개 팀이 참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늘푸른전당 청소년운영회는 '청소년 성교육의 법정의무화 및 단계별 교육추진'이라는 주제의 정책제안으로 최우수상을, 우리누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진로활동의 현실화'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늘푸른전당과 우리누리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의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수련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청소년정책의 다양성과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철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긍정적인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