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6일 함양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0회 교육장배 초·중학생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경남함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함양군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함양군에 재학중인 초·중학생 32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 앞서 임창호 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의원, 하성수 마천면장 등이 대회장을 찾아 체육꿈나무를 격려하며, 스포츠를 통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의지를 재확인했다.
경기는 초등(남)1부 4팀은 토너먼트, 초등(남)2부 9팀의 경우 A·B조로 나눠, 예선은 리그전, 결선은 토너먼트로 치러졌으며, 초등(여)1·2부 7팀과 중등(남)부 4팀은 각각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경기 후 시상은 조별 1위팀에게만 트로피가 수여되고, 조별 1~3위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품권이 지급됐으며, 부별 1위팀 지도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