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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호 함양군수 곶감농가 방문, 피해현황 파악

온도습도관리 철저, 곶감 피해 최소화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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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1.17 10:14:24

▲(사진제공=함양군) 임창호 군수가 16일 곶감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함양군은 명품곶감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임창호 함양군수가 16일 오후 3시 곶감생산 7개 농가를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올해 함양명품곶감 생산목표량은 28만 접 300억원으로 확정짓고, 지난달 말부터 8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명품곶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원료감 보관 및 적기 박피, 덕장 내 온·습도관리, 곶감포장재 30만여 개 공급 등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 군수의 이번 현장점검은 이달 들어 이상고온 현상과 함께 습도마저 높아, 곶감 건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상심이 깊고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를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방문한 곳은 곶감 5000접과 감 말랭이 1만 5000kg를 생산하는 박효기(46·함양읍 대실곰실로·생산면적 660㎡)씨 농가를 비롯해 민갑식(61·유림면 천왕봉로)씨 등 7개 주요곶감 생산 농가다.


곶감 건조장을 꼼꼼히 돌아보며 농업인들로부터 현황을 설명들은 임 군수는 곶감건조장에 제습기, 열풍건조기, 백열등, 선풍기 등을 십분 활용해 온도와 습도관리를 철저히 해 곰팡이가 생기는 등의 곶감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우리 함양곶감은 지리산 계곡의 높은 일교차로 60여 일 동안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여러 날을 기온의 변화 속에 숙성되기 때문에, 천연 당도가 한층 더해져 부드럽고 쫄깃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기후조건이 좋지 않지만 명성에 걸맞은 상품의 곶감을 생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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