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3일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방(고현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주관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 '직업인과의 만남-신문사 편집국장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새거제신문의 전의승 편집국장과 함께한 이번 만남은 뉴스, 신문, 잡지 등을 만드는 구성원 중의 일원인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기자가 된 이유, 취재 도중 에피소드, 기자로서 보람된 점과 어려운 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전의승 편집국장은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해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가진 강점과 하고 싶은 일을 잘 파악해 노력하다보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지역 내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여러 가지 소식들을 주민들이 기사로서 알 수 있게끔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기자라는 직업이 대단해 보였다"며, "나도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다음달 2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금연생활을 정착시키기 위해, 경상대병원 경남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금연교육 및 금연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담당자(639-4980, 49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