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산청군) 부일라이온스클럽이 1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산청군에 기탁하고 있다.

산청군은 부산 355-A지구 부일라이온스클럽(회장 허성도)이 1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산청군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부일라이온스클럽이 중국 대북시 청산사자회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산청군을 방문, 월례회를 개최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성금은 부일라이온스클럽 이름으로 200만원, 허성도 회장 개인 명의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허성도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기탁 받은 성금은 지역 내 화재가구와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주민들의 월동나기 지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부일라이온스클럽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소재 국제라이온스협회 지구 클럽으로,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탕으로 교육봉사, 환경봉사, 공익사업, 사회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