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지난 4월 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SUHD TV 런칭 이벤트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북미 TV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월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2004년 9월 처음으로 월 매출 1억 달러를 달성한 후, 2007년 10월에 매출 5억 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시장 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평판 TV 시장 점유율은 미국 35.1%, 캐나다 38.4%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UHD TV(3840×2160) 시장에서는 3분기 기준 미국 52.1%, 캐나다 54.4%에 달한다.
다양한 소비자 평가지의 호평도 삼성 TV의 10억 달러 매출 돌파를 뒷받침했다.
삼성 SUHD TV는 올해 초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 지표가 되는 ‘컨슈머리포트’ 평가에서 역대 TV 중 최고 점수를 받으며, “우수한 화질, 훌륭한 UHD, 굉장한 음질로 여태까지 테스트한 제품 중 가장 좋은 TV”라는 극찬을 받았다.
또 지난 6월 시장 조사기관 ‘JD 파워’가 최근 1년간 TV를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삼성 TV는 2년 연속 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이윤 전무는 “북미 시장 10억 달러 돌파는 삼성 TV가 신뢰받는 대표 TV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연말 성수기에도 SUHD TV를 비롯한 최고의 제품으로 북미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