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혁신상을 수상한 갤럭시 S6 엣지+, 기어 S2, 슬립센스, 무선 360 오디오. (사진제공=삼성전자)
10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삼성전자의 TV(9개), 모바일(12개), 가전(7개), 반도체(5개) 등에 38개의 ‘CES 혁신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CES 2016’에서 최초 공개 예정인 TV 신제품과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S6 엣지+’, 최신 스마트와치 ‘기어 S2’에는 ‘최고혁신상’을 수여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TV 부문에서 5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해 9년 연속 세계 TV 시장점유율 1위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외에 영상·음향가전 부문에서 ‘무선 360 오디오’와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드럼세탁기·오븐 레인지 등 7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 ‘IFA 2015’에서 최초 공개돼 괌심을 모았던 숙면 도우미 IoT 제품 ‘슬립센스’도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S6·S6 엣지·S6 엣지+·노트5 등 올해 출시된 모든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18.4인치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어린이용 콘텐츠 서비스인 ‘삼성 키즈’,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외장 ‘배터리팩’, ‘무선 충전 패드’, 고성능 노트북 ‘아티브 북9 프로’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S6 엣지+’와 최신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어 S2’는 ‘최고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차세대 12기가비트 초고속 모바일 D램(사진제공=삼성전자)
세계 최대 용량의 차세대 12기가비트(Gb) 초고속 모바일 D램(LPDDR4), 128기가바이트 UFS 메모리 스토리지, 스마트폰과 PC에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2테라바이트(TB) 휴대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T3’, 최고 성능과 사용 연한을 보증하는 2세대 V낸드 기반의 2테라바이트 ‘850 PRO’ 2.5인치 SSD, 512기가바이트 NVMe '950 PRO' M.2 SSD가 수상했다.
지난 1976년에 만들어진 ‘CES 혁신상’은 CES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의 전문가들이 제품의 혁신성을 가려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CES 2016’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이번 혁신상 수상제품들을 비롯해 세계 소비가전 업계를 선도하는 기기와 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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