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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멸종 위기 동물 배터리팩,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자폐아동 눈맞춤 ‘Look at me’도 온라인 부문 금상·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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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정의식기자 |  2015.11.10 14:34:51

▲멸종 위기 동물 배터리팩을 활용한 ‘생명을 충전한다(Charge the life)’ 캠페인.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멸종 위기 동물 배터리팩 캠페인으로 ‘201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광고대상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생명을 충전한다(Charge the life)’는 삼성전자가 휴대용 배터리팩에 래서 판다, 사막여우, 자이언트 판다, 황금들창코 원숭이 등 멸종 위기 동물 캐릭터를 적용해 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인 캠페인이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자폐아동의 눈맞춤과 의사소통 개선을 돕는 ‘룩앳미(Look at me)’ 캠페인으로 온라인 부문에서 크리에이티브 금상, 캠페인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 시작돼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디자인·온라인 등 본상 8개 부문과 공익 광고 등 특별상 9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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