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 1위로 선정된 삼성전자 드럼세탁기(WF76F7E6P4W).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가 독일 소비자 연맹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 이하 스티바)’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유럽 주요 5개국에서 모두 1위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스티바(StiWa)’가 발행하는 정기 간행물 ‘테스트(Test)’지는 11월호에서 실시한 드럼세탁기 성능 평가에서 총 11개 브랜드의 드럼세탁기 중 삼성전자 WF76F7E6P4W 모델을 1위로 선정했다.
‘테스트’지의 드럼세탁기 평가에서 ‘밀레’, ‘지멘스’ 등 독일 브랜드가 아닌 제품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최초의 일이다.
독일 소비자 연맹 ‘스티바’는 저명하고 신뢰받는 최고의 소비자기관으로, 이 기관이 발행하는 ‘테스트’지는 독일 가전 시장에서 소비자 구매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내구성과 ▲누수 안전성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또 세탁ㆍ헹굼ㆍ탈수ㆍ세탁시간 등을 평가하는 ▲기본 성능 항목, 에너지 효율·물 소비량·소음을 평가하는 ▲친환경성 항목, 편의기능 등을 평가하는 ▲사용성 항목에서 모두 ‘우수’ 등급을 받아 단독 1위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영국 ‘위치(Which)’ ▲프랑스 ‘크 슈아지르(Que Choisir)’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테(Deco Proteste)’ 등 유럽의 주요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도 1위로 선정된 바 있어 유럽의 주요 5개국 소비자 평가를 모두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