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헬로긱스 이신영 대표, 에스앤지텍 김태웅 대표, 네이처글루텍 김명호 대표, 고형권 창조경제추진단 단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 에스비랩스 이창호 대표 ,힉스컴퍼니 이선오 대표.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가 자체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10개 기업을 추가했다.
포스코는 4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에서 제 10회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를 개최하고 추가 지원 대상이 된 벤처기업 1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포스코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온 벤처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벤처 아이디어를 응모한 벤처기업을 투자자와 연결해주거나 포스코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벤처기업은 헬로긱스, 아이센랩, 에스앤지텍, 힉스컴퍼니, 네이처글루텍 등으,로 기존에 비해 바이오,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포스코는 지난 5년간 아이디어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112개 벤처기업을 육성했으며, 44개 사에 73억 원을 투자했고, 282억 원의 외부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에는 포항, 광양 등의 포스코창조경제센터와 연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