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공연 개막에 앞서 관객들과 만나는 '정동야행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콘서트'를 지난달 31일 오후 6시 덕수궁 중화전에서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배우 박건형,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를 비롯해 앙상블 배우들과 함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오케스트라,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콘, 피아니스트 윤한,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이 협연을 펼쳤다.
출연진을 대표해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의 박건형은 "2014년에 대성공을 거둔 작품에 참여해 영광이다. 2015년 11월 26일 더욱 업그레이드 돼 돌아 올 예정이니, 모두 극장으로 찾아와 주길 바란다. 또한 10월의 마지막 날 이런 좋은 자리에 관객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 드린다"며 본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전동석은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니 공연장에서 확인해달라"고 말했고 최우혁은 "뮤지컬 배우로 첫 데뷔 무대이니만큼 죽을 각오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6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유준상, 박건형,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최우혁 등이 출연하고,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