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30일 도청 도민홀에서 사천지역 관악합주단인 '자유새 Wind Ensemble(단장 강현철)'이 2015년도 문화예술 유공단체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유새 관악합주단은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혜택 기회를 제공하고 밴드 음악의 저변 확대에 힘썼으며, 자유새 청소년 음악단을 창립하여 재능기부 함으로써 청소년 인성교육과 인재발굴에 앞장서 왔다.
강현철 단장은 "이번 수상의 영예는 매 공연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문화예술 유공단체 표창은 '제54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