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통영시) 통영농업인 대학 도시농부과정 졸업식이 2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됐고,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통영시는 2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통영농업인 대학 '도시농부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4월 30일부터 10월 22일까지 7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실시된 총 22회(이론교육 18회, 현장학습 4회) 100시간 교육 중 출석률 70% 이상인 34명을 대상으로 수료증 수여, 공로상 표창, 개근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로상은 한기숙, 안휘성, 장명옥 씨가 수상했고, 김양애 씨 등 13명은 개근상을 받았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농부 과정을 통하여 배운 지식을 단순 도시민의 농업 체험이나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말고, 농업 공동체 형성과 아울러 우리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통하여 농촌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