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동(동장 전원학)이 천성리버타운, 소주휴먼시아 등 아파트 밀집지역인 번영로 도로변 벽면에 담쟁이 덩굴을 식재해 녹색 벽면을 조성하고 있다.
벽면녹화는 벽면에 덩굴식물로 덮어 특색있는 경관연출과 함께 도시열섬현상, 대기정화 및 소음을 줄이고, 조류와 곤충류의 먹이원과 서식처로 생태계 회복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이번 식재된 담쟁이로 내년에는 인근 주민들과 소주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사계절 담쟁이가 아름답게 변화하는 모습을 감상하게 될 전망이다.
전원학 동장은 "앞으로도 벽면녹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푸른 소주동,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소주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