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력왕 선발대회에 출전한 창원시 대표팀(창원체력인증센터)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8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한 '2015 전국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장년부에 출전한 손미례(55‧반림동) 씨와 중년부 이명주(42‧상남동) 씨가 각각 1위, 청년부에 출전한 김보윤(34‧외동) 씨가 3위를 차지했다.
종목별 합계 점수에서 창원시 대표팀이 전체 1위를 차지해 문화관광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체력왕 선발대회는 청년부(만19~34세), 중년부(만35~49세), 장년부(만50~64세)로 나눠, 남녀 각 1명씩(총6명) 전국 26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선발된 156명이 자웅을 겨뤘다.
이에 앞서 창원체력인증센터에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6일까지 '창원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부문별 남녀 1명씩 6명을 선발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체력왕은 기초체력 테스트(심폐지구력, 유연성, 근지구력, 근력, 민첩성, 순발력)와 체질량 검사(골격근량, 체지방률, 신체지수) 등 측정을 통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