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29일 관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파트너 창원新사임당 학부모교실' 수료식을 가지고 있다.

창원시는 29일 관내 중·고교 학력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원시 관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진로파트너 창원新사임당 학부모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8일 개강 이후, 4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날 수료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이 참석해 수료증을 직접 교부하고 수강기간 동안 열정을 가지고 강의에 참석한 학부모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로파트너 창원新사임당 학부모교실'은 7월 31일 국내 최대의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주)와 창원시 중·고등학생 학력혁신을 위한 협약체결 이후 진행되고 있는 창원시 중·고교생 학력혁신을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날로 변화되는 입시제도 및 교육정책에 대응하고, 자녀들의 대학진학 진로코치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통해 올바른 입시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수료증을 교부받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인력풀제를 운영해 학교별 입시상담 관련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한 조직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창원시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입시 컨설턴터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진로파트너 창원 新사임당 학부모교실 수료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학생 자신들의 진로와 적성에 대하여 홀로 고민하는 것이 아닌, 학부모와 함께 자녀들의 진로와 적성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해 주고 실질적으로 코칭을 해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