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의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제8회 통영시사회복지박람회가 1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문화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진, 정병두) 주최로, "너(You)와 나(I), 소통으로 만드는 우리(We)"라는 주제를 가지고 복지홍보관, 복지체험관, 문화공연관, 나눔행사관으로 나누어, 50여개 복지시설 및 단체, 기관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청소년밴드, 복지시설 등의 문화공연관, 복지사업 등의 체험관, 복지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하는 나눔 행사관으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통영시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연말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하고 "통영시청 직원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함께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는 단순한 볼거리는 가급적 제외하고 시민들이 행사를 통해 서비스를 체험하거나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준비했다"며, "민·관이 서로 협조해 수준 높은 주민복지 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