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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연예협회, '이시우 가요제' 31일 개최

'눈물 젖은 두만강' 작곡가 이시우 선생을 기리는 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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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0.29 14:25:36

▲(사진제공=거제시) 제2회 가요제 모습

국민가요인 '눈물 젖은 두만강' 작곡가인 이시우 선생을 기리는, '이시우 가요제'가 31일 거제연예협회(지부장 조유정) 주관으로 거제 상동에 위치한 '올렛 뮤직'에서 열린다.


이시우 가요제는 '거제시청문학회'가 지난 2013년 연간집 '거제도'에 이시우 작곡가를 특집으로 엮고, 선생의 탄생 100주년 행사를 개최하면서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디큐브 백화점 협조로 거제오팔밴드가 연주를 맡아 개최된 바 있다.


이시우 선생은 1914년 거제면에서 태어나 거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릴 적부터 감수성이 풍부해 예능에 재능을 갖고 있었다. 국민가요 '눈물젖은 두만강'은 일제 강점기인 1938년 선생이 두만강가에 머물다 독립군 남편을 잃은 여인의 한만은 울부짖음을 듣는 순간 어머니를 떠올리며 만든 곡이다. 


거제연예협회 관계자는 "살아생전 오직 예술에만 전념한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이름으로 가요제를 열게 되었다"며 "이시우 작곡가를 널리 알리고 가요제를 전국규모 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선생이 작곡한 작품 발굴과 열정의 예술혼을 살리는 한편, 시민과 향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 관광산업의 큰 상품으로 육성,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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