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창원시 제1부시장은 단일품종 국내 최대규모 축제인 '제15회 마산가고파 국화축제'가 30일부터 10일간 마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인 제1부두를 찾아 축제준비 상황과 관광객 안전대책 및 편의시설, 시설물 설치상태, 주차장 확보, 노점상 대책 등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번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대표작품인 창원시 시조인 '괭이갈매기'와 다륜대작을 비롯해 마창대교, 국화터널 등과 이외에도 기원행사에 사용될 9층 규모의 국화작품인 소망기원탑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을 맞기 위한 축제준비가 한창이었다.
박재현 제1부시장은 박종인 문화예술과장으로부터 행사준비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국내외의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시가지 및 주변 환경정비와 안전 사고대책, 노점상 단속 등 철저한 현장 근무와 지도 단속으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종인 문화예술과장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의 브랜드를 가진 명품축제로, 10만점 오색국화가 빚어내는 국화꽃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남은 행사준비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대책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