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8일 정우상가 앞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시는 홍보 안내문과 물티슈 등을 배부했으며, 특히 인터넷조사에 참여한 가구 중 통계청 일괄 추첨을 통해 창원시 관내 105가구에게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기존 행정자료를 활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을 도입해 표본가구 20%에 대해서만 인터넷과 방문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인터넷 조사(10월24일~31일)를 먼저 실시하고, 이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11월1일~15일)를 실시한다. 인터넷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로 접속해 사전에 제공된 조사 안내문에 명시된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에 조사에 응답하면 된다.
창원시 박영화 정보통신담당관은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므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안심하고 응답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방문조사가 부담스러운 가구는 사전에 실시되는 인터넷조사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