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의 푸른 희망을 안고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남교육청은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남체육 꿈나무 발굴’을 위한, 2015년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창원, 진주, 밀양, 고성 등 5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는 초·중학생들이 평소 학교체육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 닦아 온 경기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를 제공해, 체육영재 조기 발굴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 체력향상과 학교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평가전을 겸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정정당당하고 멋진 승부가 기대된다.
사이클을 사전경기 시작으로 시·군부로 나눠 진행하며 초등학교부 18개 정식종목과 7개의 시범종목을 중학교부 31개 정식종목 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가린다.
경남 대표 체육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될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지역 교육청에서 초등부 2,452명을 비롯해 중등부 2,496명, 임원 2,269명 등 총 7,217명의 선수단이 참가 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오늘의 노력이 여러분의 성장에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내일을 열어가는 선수 여러분의 노력에 도민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