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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창원단풍거리축전' 11월 7일 개최

풍성한 가을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단풍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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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동기기자 |  2015.10.28 16:18:47

▲(사진제공=창원시) 9회 창원단풍거리축전 공연 모습

지역 예술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는 창원예총(회장 박금숙)이 ‘LG 트롬과 함께 하는 제11회 창원단풍거리축전’을 11월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성산아트홀 야외공연장과 용호동 메타세콰이어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창원단풍거리축전은 도청 정문에서 성산아트홀을 지나 창원시청까지 이어지는 넓고 긴 대로변에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는 오색 단풍과 눈부시게 빛나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단풍을 소재로 펼치는 도심 속 단풍축전이다.


‘추억과 낭만! & 충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만추의 정취를 안겨주는 이 행사는 창원예총과 창원문화재단 성산아트홀이 공동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 LG전자, 경남은행이 후원한다.


축전기간 성산아트홀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11월 7일 오후 3시부터 ‘단풍축전 합창대회’가 열려 아마추어 합창단들에게 소중한 무대 발표 기회가 주어지고, 오후 5시부터 ‘베꾸마당 길놀이’가 단풍축전의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이어 5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Nostalgia-思惟라는 주제의 ‘단풍축전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신나는 영파워 밸리댄스, 시낭송, 동심들의 잔치, 경기민요, 고전무용, 색소폰 연주, 성악, 초대가수 배진아, 수아, 서주경 등 어린이에서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로 꾸려졌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LG전자가 협찬한 LG트롬 세탁기를 비롯한 많은 선물들이 행운의 선물 추첨을 통해 나눠준다.


다음날인 8일에는 오후 2시부터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볼 수 있는 ‘인형극과 매직쇼’가, 3시부터는 인디 가수들의 ‘겸사겸사 樂 콘서트’가 열린다. 용호동 메타세콰이어 거리에도 사색과 쉼을 위한 ‘용호동 메타세콰이어 Happy-Walk전’이 계획되어 있고, 황금색으로 빛나는 메타세쿼이어 가로수 단풍을 음미하거나 도로가 김태홍 갤러리와 쏘몽(구윤선 아틀리에)에 들러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작가와 만남의 시간도 가진다.


또한 도민의 집 담장에는 포토존을 위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누구나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용지어울림동산에는 7일 용지동주민자치위원회가 ‘용지어울림마당’도 열린다.


이밖에도 성산아트홀 낙엽거리에는 그윽한 국화향이 물씬 풍기는 가운데, 시와 풍경이 있는 야외 갤러리가 열리고 조각공원에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가로수 프리마켓과 함께 열려,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행사문의는 창원예총(www.chwnart.kr ☎267-559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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